추석 때 '카페서 텀블러·배달시 다회용기' 탄소중립포인트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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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도시락 용품 판매량 72% 증가

도시락 용품 판매량 72%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7일 인터파크쇼핑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시락 용기·가방, 보랭·보온 가방, 텀블러 등 도시락 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했다. 인터파크 측은 만 원짜리 한 장으로 사 먹을 수 있는 점심 메뉴가 찾기 힘들 정도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직장인 도시락족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추측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보온병을 고르는 시민의 모습. 2023.11.7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추석 연휴 전후로 카페에서 텀블러에 음료를 받거나 음식을 다회용기에 배달받으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적립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11~25일 스타벅스나 폴바셋 등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을 이용한 경우나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한 경우 탄소중립포인트를 기존의 2배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다회용 컵 이용 시 적립되는 탄소중립포인트는 600원, 다회용기 이용 시 적립 포인트는 2천원이 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매장과 적립 방법 등은 홈페이지(cpoint.or.kr/netze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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