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경기자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SOL 미국S&P500' ETF 순자산총액은 1천8억원으로 집계됐다.
'SOL 미국S&P500'은 국내 최초의 월배당 ETF로 2022년 6월 상장됐다. 이후 분배금을 월 단위로 지급하는 월배당 ETF가 타 운용사에서도 속속 출시되며 현재 월배당 ETF 시장 규모는 13조원을 돌파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S&P500' ETF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서 특히 활용 매력이 높아 개인투자자 중심의 수요가 꾸준한 상품"이라며 "수요자 중심으로 변한 ETF시장에서 투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월배당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08: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