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건·우수와 장려 각 2건 선정…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2일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와 시민설문조사, 본선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모두 5건의 우수 사례를 뽑았다.
최우수 사례는 여성가족과의 '초등돌봄 이게 된다고? 원클릭의 기적'이다.
도내 최초로 초등학생 양육자가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통합적인 원주형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우수 사례는 교통과·건설과의 '버들초교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차량정체 해소 및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와 경제진흥과의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원주만두의 재발견'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 사례는 수도시설과의 '원주시·충주시 오지마을 물 나눔으로 도(道)를 넘어 지방 생생발전 추진과 봉산동의 온(溫) 마을이 함께 하는 따숨(따뜻한 숨결)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 직원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7: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