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호기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제2회 청건부산'(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단법인 십대의벗청소년교육센터와 LSD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청건 부산'은 부산에 사는 청년이 건강한 의식, 건강한 행동, 건강한 희망을 꿈꾸며 위기에 빠진 부산을 살리기 위한 기회와 도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잊다, 있다, 잇다'라는 주제로 청년과 시민 등 5천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기후 위기, 다문화, 세대 갈등 등 부산이 겪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함께 소통하며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한국사 일타강사인 전한길 강사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제로게임 공간, 청년 커뮤니티 공간, 다문화 체험 공간, 기후 위기 체험 공간 등 53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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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08: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