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21~30일 청년주간행사 '청년, 날개를 달고 날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정책박람회'가 올해도 오는 27~29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열린다. 금융·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 5명이 강연자로 나서 직장생활, 금융 관리, 주거 준비, 마음건강, 취미생활 등에 대한 '꿀팁'을 전수한다. 또 최해든, 디에이드 등 뮤지션의 공연과 청년콘서트, 원데이 클래스 등도 열린다.
21일과 28일에는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에서 분야별 기업 현직자로 구성된' Y-취업 멘토단'이 취업특강 및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30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알려주는 '챗 GPT 강의'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프로그램별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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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5: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