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기자
(철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5일 오전 9시 49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한탄강 인근에서 A(87)씨가 20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이웃 주민으로부터 "할머니가 아침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만에 절벽 아래로 떨어져 있는 A씨를 발견, 낮 12시 8분께 구조를 완료했으나 A씨는 숨진 뒤였다.
경찰은 A씨가 집 뒤편에서 도토리를 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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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17: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