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기자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사시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휴에 약 16만명의 추모객이 상복공원·마산영생원·진해 천자원 봉안당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봉안당 운영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늘렸다.
봉안시설 내 제례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반입은 금지한다.
대신 봉안당 입구에 공동 제례단을 설치해 추모하도록 했다.
추석 당일 화장로는 가동이 중지된다.
시립 상복공원과 창원공원묘원 입구에는 경찰 인력을 배치해 추모객 집중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정체현상을 해소하기로 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1: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