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청년가요제·취미 원데이 클래스·유스나이트런 등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창원 청년주간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창원 청년비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 등이 후원한다.
행사 주제는 '위 듀스'다.
'청년과 함께'(with youth), '이끈다'(we duce)는 의미로, 청년주간 기간 창원 전역에 청년들의 창의와 열정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청년주간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창원·마산·진해 권역별 청년문화 행사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이 열린다.
시는 행사 첫날인 20일 청년들이 사회변화상을 고찰할 수 있는 강연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가와의 토크 콘서트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진행한다.
청년의 날 당일인 21일에는 성산구 용호동 도민의 집(잔디공원)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가요제가 개최된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청년역량 아카데미와 청년들의 취미활동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가 권역별로 운영된다.
27일 진해에서는 인기 유튜버 '핏블리'의 초청강연과 진해루 바다를 배경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청년 홀리데이'가 마련된다.
시는 마지막 날인 28일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제3회 유스나이트런 인 로봇랜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나이트런과 더불어 EDM 공연, 불꽃놀이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이경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8 09: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