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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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김선경기자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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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원래 매달 20일 정기 지급된다.

그러나 시는 이달에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구매 등으로 소비 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추석 연휴 직전인 13일 생계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매달 평균 2만1천750세대에 121억원 상당 지급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시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3: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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