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헌기자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여름철 지역 내 수경시설을 찾은 방문객 수가 4만6천5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1일간 시내 바닥분수 6개소와 물놀이장 5개소를 무료로 운영했다.
온라인 사전 예약 80%, 현장 예약 20%로 운영한 수경시설은 평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단체예약을 받았다.
예약을 취소한 경우 취소 인원수만큼 현장 대기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많은 방문객이 수경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일 개장 전 전문 안전교육을 이수한 수경시설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을 차단했고, 전문업체가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수경시설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수경시설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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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15: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