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기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우리동네 살리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진주시·하동군·거창군 마을 3곳이 뽑혔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 상봉동, 하동군 하동읍 부용·연화마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가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신규 대상지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마을 한 곳당 국비 50억원씩을 투입해 낡은 주택·보행안전 위험구간 정비, 주거안전 확보·화재 대비 환경개선(CCTV·옥외소화전 설치), 마을주차장·소공원 조성, 빈집 정비 등을 한다.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은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락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주민편의 시설을 공급하고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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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