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원기자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진보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의원 모임을 결성하기로 하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 의원들에게 참여를 제안한다.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칭 '윤석열 탄핵 준비 의원연대' 제안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진보당이 10일 밝혔다.
윤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이미 모임에 함께하기로 한 민주당,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함께 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민주당 민형배 강득구 의원,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이 모임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회견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 현실화를 위해 야권 의원들의 더 많은 공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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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7: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