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기기자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 수립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 소관 부서장, 지역 대학, 연구기관, 산업별 주요 기업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 산업 현황 및 기업 수요 분석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체는 11일 오후 첫 회의를 가진 데 이어 향후 추가적 논의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해 지역기업에 우수 인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종찬 대학정책국장은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여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