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후', 英 싱글차트 6주 연속 진입…카펜터·오아시스 공습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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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로 영국 오피셜 메인 싱글차트에서 6주 연속 진입했다.

30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후'는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8월30일~9월5일)에서 48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4위로 데뷔한 데 이어 11위, 25위, 32위, 47위를 거쳤다. 지민은 이 차트에서 '후'로 솔로 1집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8위)로 세운 기록을 깼다. 해당 차트 두 번째 톱10 진입이다.

이와 별개로 '후'는 오피셜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싱글즈 세일즈 차트' 6위, '싱글즈 다운로드 차트' 5위,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 33위, '스트리밍 차트' 35위다.

지민의 이 같은 호성적은 이 시대의 새로운 핀업걸인 미국 팝스타 겸 배우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해체 15년 만에 재결성을 선언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의 차트 공습에서 이뤄진 것이다.

카페턴의 정규 6집 '쇼트 앤 스위트(Short n' Sweet)'는 이번 주 오피셜 앨범차트 1위로 데뷔했다. 이 음반의 수록곡 '테이스트'가 오피셜 싱글 톱100 1위다.

오아시스가 2010년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 '타임 플라이스…(Time Flies…) 1994–2009'가 3위까지 치고올라오는 등 오아시스의 다수 음반이 오피셜 앨범 톱100에서 역주행했다. '원더월' 17위 등 오아시스 곡들 역시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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