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목원대는 미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한국화 전공 학생과 교수들이 오는 8일까지 목원대 미술관에서 '2024 우수 창작 인재 양성 해외 미술 문화 체험 작품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중국 산둥성의 지난, 타이안, 취푸, 칭다오를 방문해 타이산(태산) 등에서 진행한 사생 체험을 통해 완성한 수묵산수화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목원대 한국화 전공 교수들은 지역 병의원 등과 협약을 하고 매달 새로운 작품을 대여한 뒤 장학금을 기부받아 제자들의 해외 미술 문화 체험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정 기부 장학금과 교수들 후원금 등을 통해 1억4천5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모두 168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16: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