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용기자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서부경찰서는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를 망치로 내려쳐 파손시킨 혐의(특수재물손괴 등)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제주시 노형동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주차된 트럭 화물칸에 있던 망치를 가져다 인근에 있던 승용차 보닛을 내려쳐 파손시킨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가족 진술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3: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