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전처 윤여정, 같이 사는거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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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은 12일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피플'에서 '윤여정씨와 가끔 만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라고 답했다. "근데 같이 사는 거나 진배없다"며 "TV에 틀면 나오고, 영화관에 가도 나오니까. 뭐 어딜 가도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축하나 안부도 안 전하냐"고 묻자, 조영남은 "그냥 보면서 마음 속으로만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1974년 결혼했으나, 13년만인 1987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조영남은 자신이 결혼생활 중 바람 피우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해 이혼했다고 밝혔다.

2월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도 윤여정을 언급했다. '지금' 관련 "사람들이 이 곡을 전처와 헤어질 때 쓴 거라고 알더라. 천만의 말씀"이라며 "이건 우리 사이가 좋을 때 만든 노래다. 그때 전처와 친했던 작사가 김수현이 쓴 시를 받아 그 자리에서 곡으로 만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윤여정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pple TV+ 웹드라마 '파친코'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파친코' 시즌2는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강인한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사랑과 생존에 대한 광범위한 이야기를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 웹드라마다. 2024.08.2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윤여정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pple TV+ 웹드라마 '파친코'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파친코' 시즌2는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강인한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사랑과 생존에 대한 광범위한 이야기를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 웹드라마다. 2024.08.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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