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기자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신관 사또 부임행차' 하반기 공연을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광한루원 일원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11월까지 진행될 이 공연은 조선 시대 신관 사또의 부임 행차를 마당극 형태로 각색한 거리 퍼레이드다.
주리 틀기와 기생 점고(점을 찍어가며 사람 수를 셈) 등을 해학적으로 풀고 기생 댄스, 취타대 연주 등을 섞어 넣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10여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남원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올 상반기에도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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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15: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