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경선 후보 신청 접수
[영광=뉴시스] 박기웅 기자 = 기초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호남 월세살이'를 예고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9일 오후 전남 영광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8.29.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이 10·16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3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경선 후보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곡성과 영광에 출마를 희망하는 조국혁신당 당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후보자는 5일 면접심사 후 최고위 의결에 따라 선정되며, 최종 경선후보자 3인 이하 선거구는 결선이 없다. 4인 이상 선거구는 1차 여론조사 결과, 과반 후보자가 없을 때 결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선 방식은 ARS 여론조사를 통한 100% 국민 경선으로 실시되며, 6일 오후 2시 경선 후보자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조국 대표는 지난 29일 영광을 찾아 "호남정치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재선거에 뛰어들었다"며 "민주당이 압도적 우위에 있는 일당독점 구조 속에서 호남 유권자들은 새로운 선택지가 필요하다"며 생산적인 경쟁을 강조했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에는 지역별 맞춤공약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 16일 본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 민주주의의 회복과 전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