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기자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30일 "공식 상영작 티켓에 대한 암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자체 모니터링과 제보 접수를 통해 암표 행위가 적발될 경우 가능한 모든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올려 "9월 5일 개막 이전까지 영화 티켓 구매는 오직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인 비투비 맴버 임현식의 뮤비 촬영기를 담은 다큐 영화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의 티켓은 온라인에서 정상가격(7천원)보다 수십 배 비싸게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주년을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8개 상영관에서 37개국 98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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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0 17: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