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농협은행-제주신용보증재단,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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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최근 제주신용보증재단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제주관광 이미지 실추와 경기침체 지속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농협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19억6000만원을 출연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심사를 통해 제주 소재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은행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금융지원 협약에 이어, 지난 7월 발족한 '범도민 소비촉진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상권·전통시장 이용 생활화를 적극 홍보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우리 쌀 소비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참석자들은 제주신용보증재단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을 진행해 쌀 1㎏씩을 나눠줬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추석명절 대비 해안변 수산시설물 집중 점검

제주시는 추석명절 대비 해안변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변 수산시설물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일부터 점검반 6개 팀으로 편성해 항·포구 안전시설물, 해수욕장 화장실 등 개방시설, 해안변 친수공간으로 설치된 데크시설, 정자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훼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안전사고 예방 조치하고 미등록 시설물도 전수 조사해 관리대장 작성, 노후도 점검, 영조물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조사된 데이터는 제주시 행복지도 서비스를 이용하여 공간정보로 출력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관리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전년도에 월 1회 어항시설 등 안전점검을 통해 용당항 외 3개항 정자 보수, 도두사수항 외 5개항 안전난간 보수 및 신설, 함덕항 외 12개항 가로등 및 보안등 보수를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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