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혜기자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 준비 과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진로·학업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안내에 나서 자녀와 소통하면서 진로 설계를 충실히 할 때 흥미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13일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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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09: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