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혜기자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추석 연휴에 접어든 13일 밤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한동안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7분부터 오후 10시 5분까지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48분간 중단됐다.
정확한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드론이 출현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상황이 종료됐으며,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육안으로 확인됐다는데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국가보안 '가급' 시설인 제주공항 반경 9.3㎞ 이내 지역은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이다.
ato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22: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