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천기자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중산간은 100㎜ 이상, 산지는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동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한라산 남·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지역 간의 강수량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설명했다.
또 산지를 제외한 곳의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오전 11시 30분 발표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차차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kh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5 06: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