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에 김영만(67) 전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뉴스통신진흥회는 30일 서울 중구 진흥회 사무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어 이사 7명 가운데 김 전 사장을 호선했다.
김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실장,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스포츠서울21 대표이사 사장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도 역임했다.
뉴스통신진흥회는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6일 출범한 제7기 진흥회 이사는 김영만 이사장을 비롯해 김승동 한국NGO신문 대표이사, 김환주 전 KBS 보도본부 해설위원, 송태권 전 한국일보 상무, 엄주웅 재단법인 호루라기 이사, 정일용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황호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등 7명이다.
임기는 2027년 8월까지 3년으로 임명장 수여식은 다음 달 4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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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0 14: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