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기자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농촌과 폐광지의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기본 협약을 했다.
이번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는 북부권인 여량면과 임계면이다.
LH에서는 여량면 여량리 일원에 40호 규모 공공임대주택을 짓고, 임계면 송대리 일원에는 70호 규모로 건립한다.
건설사업비 총 301억원을 들여 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간다.
군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주변 기반 시설 정비와 함께 주민교육과 소득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최승준 군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서민주택을 보급하는 등 맞춤형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4: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