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락기자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정부는 5일 제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 관련 민간업계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열렸으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와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민간의 주택공급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적절한 방안이라고 평가하고 신속한 후속 입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정부 측에 요청했다.
정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등을 발의하는 등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달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에서 공공분양이 시행되는 등 주택공급 일정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확대 등 유동성 공급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공사비 인하 여건 조성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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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14: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