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기자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은 오는 14∼16일 추석 맞이 문화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박물관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날인 14일 본관 강당에서는 '9월, 어린이를 위한 시네마 클래식'이 진행된다.
이튿날과 마지막 날 야외공연장에서는 사물놀이에 담긴 뜻을 악기 소리로 풀어낸 사물놀이 체험극 '비바람번개구름'과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두 편의 이야기를 판소리 형태로 표현한 전통극 '호랑이가' 공연이 열린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은 행사 기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이며 예약은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09: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