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밤, 더 다채롭게'…덕진공원 야간 볼거리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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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기자

김동철기자

덕진공원 미디어콘텐츠

덕진공원 미디어콘텐츠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전주시 덕진공원의 밤을 다채롭게 만들 야간관광 콘텐츠가 다음 달 첫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인 연화정도서관과 벽진폭포 미디어콘텐츠 구축이 끝나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덕진공원 미디어콘텐츠는 건물 외벽 등 조형물을 3D 스캔한 다음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연화정도서관 한옥과 마당에서는 '연화정에 내린 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별똥별·소원과 연관된 5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연화정의 소원' 콘텐츠의 경우 연화정에 떨어진 별똥별(운석 조형물)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풍등이 연화정에 떠오르는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미디어콘텐츠는 10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밤에 상영되고, 일몰 및 도서관 운영시간 등을 고려해 계절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8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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