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선 연휴까지 계속해 진행 예정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성심여자중학교를 찾아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전주완산경찰서 제공) 2024.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악용한 불법 음란물(딥페이크)이 확산하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완산경찰서 학교전담팀은 지난달 29일 성심여자중학교를 찾아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딥페이크 성법죄 예방법과 처벌 규정을 다뤘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사진·개인정보 공개 최소화 ▲출처 불문명 링크·파일 확인 금지 ▲텔레그램 계정 탈퇴 ▲피해 발생 시 112 신고 및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도움 요청 등을 안내했다.
경찰은 오는 추석 연휴까지 완산구 소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와 같은 교육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주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딥페이크 모니터링 총력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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