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외국인 전용 예금·적금·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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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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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

전주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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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체크카드, 예금, 적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체크카드는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 음식점 업종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사용하면 3%까지 환급한다.

철도, 고속버스, 택시, 병원, 약국에서 최대 1만원의 할인을 받으며 후불 교통 기능이 포함됐다.

예금은 최고 10억원으로 금리는 2.50∼2.70%다.

적금은 월 1천만원 이하로 금리는 3.00∼3.80%다.

예금·적금 상품은 급여 이체 시 0.2%, 해외 송금 시 0.3%,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 시 0.2%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종합 금융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0 14: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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