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7월 호우 피해 복구' 특교세 2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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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두 기자

임채두기자

수해 현장 복구 나선 군 장병들

수해 현장 복구 나선 군 장병들

(익산=연합뉴스)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전북 익산시 한 시설하우스에서 16일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수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4.7.16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방비 분담액 중 일부로 빠른 시설 복구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다.

특별교부세는 전북도(105억원)와 호우 피해가 심각했던 군산, 익산, 완주, 무주 등 4개 시·군(105억원)에 배정됐다.

도와 시·군은 피해 복구 실시 설계, 복구 작업 등에 이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 도민안전실장은 "7월 호우로 인한 피해는 지방비 재정에 큰 부담이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로 복구 작업 속도가 보다 빨라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0: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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