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업무 효율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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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민우 기자

전남도교육청 정책협의회

전남도교육청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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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전남교육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본청 과장, 12개 직속기관장, 22개 시·군 교육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글로컬 으뜸교육, 교육발전특구 추진, 업무 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 현장지원 강화 등을 주제로 열렸다.

1부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기후위기, 교육격차를 공생의 가치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학교행정업무 최적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업무경감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업무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 토론이 이어졌다.

협의회에는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박현숙 부위원장 등 교육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이 자리가 미래교육의 희망을 찾는 소중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도 교육의 중심에는 학생들이 있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경감이 추진돼야 한다"며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5: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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