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송기자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인구박사' 한미연 GPT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연 GPT 서비스는 인구 관련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형 AI다.
한미연은 이 서비스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GPT-4 터보를 기반으로 하며, 11개월간 1만6천건의 인구 관련 연구논문과 보고서, 정책·통계자료, 언론 기사 등을 학습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한미연 웹사이트(https://kppif.org/gpt)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임동근 한미연 연구위원은 "인구 자료를 계속 학습시켜 한미연 GPT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며 "한미연 GPT가 국민과 정부, 기업인, 연구자가 모두 참여하는 인구 문제 교류의 아고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ind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9: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