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지리산·소백산 정상 탐방…여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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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지리산 노고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제공]

지리산 노고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장애인 가족이 지리산과 소백산에 하룻밤을 머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공원공단과 비영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장애인 고지대 탐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매월 장애인 가족 4가족을 선정해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와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1박 2일간 숙박하며 생태트래킹, 노을 감상, 별자리 관찰 등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와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knps.or.kr) 예약시스템이나 전화(☎ 033-769-9573)로 하면 된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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