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성기자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가족행복센터 개관을 내달 완료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군청 인근 장성읍 시가지에 위치한 가족행복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공동육아 나눔터, 키즈카페, 장난감 대여점, 여성회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을 갖춘다.
장성군은 가족행복센터가 문을 열면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 인구·돌봄 정책의 새로운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철도 시설을 활용한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 산림청 유아숲체험원 조성, 청소년 수당 및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적극적인 인구·돌봄 정책으로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16: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