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탑승하고 전투훈련 체험…용산 군 문화페스타, 27~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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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행사 참여 신청기간 7일 오후 3시로 연장

장비 탑승하고 전투훈련 체험…용산 군 문화페스타, 27~29일 개최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는 용산 군 문화페스타가 9월27일에서 29일까지 사흘간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펼쳐진다. 

용산 군 문화 페스타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 청소년과 국민을 대상으로 국방부 차원에서 군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시행되는 최초의 군 문화 체험행사로 전시존(ZONE), 홍보존, 체험존, 공연존 등 총 6개 테마로 구분해 시행된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국방도서, 국군사 전시 ▲육·해·공·해병대·주한미군 홍보관 ▲장비 전시·탑승 체험 ▲시뮬레이터 AR·VR체험 ▲전투훈련체험(전투장비, 유격 에어 바운스, 에어로렛, RC카) ▲군복착용 체험/인생네컷 ▲캐리커쳐, 헤나,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태권도 시범 ▲군악/의장대 시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28일 오후 3시 40분) ▲퇴역견 분양행사 등이 포함됐다.

용산 군 문화 페스타 참여는 용산 어린이정원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 예약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국군의 날 행사 신청기간을 당초 8월 31일에서 9월 7일 오후 3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건군 76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를 주제로 10월 1일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군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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