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환기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다음 달 19일 옛 부평미군기지인 캠프마켓 다목적 야외운동장에서 '제3회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캠프마켓(자연, 추억, 일상, 미래)'으로, 초등학생 100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심사를 거쳐 참가자 15명에게 대상과 최우수상 등이 수여된다. 입상 결과는 캠프마켓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참가자는 100명 선착순 모집인데,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캠프마켓 누리집이나 초등학교 전자 가정통신문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마술 체험과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육군의 무기 공장인 '조병창'이 있던 곳으로, 해방 이후에는 미군기지로 활용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8 09: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