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학생들 첨단기계 설계 대상. 사진 왼편부터 서준혁, 정준혁, 황석훈, 심민호 학생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첨단기계 설계와 CAM 가공 대회서 대상 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인제대의 황석훈, 정준혁, 서준혁, 심민호 학생팀은 ‘지자체 연계 첨단기계 설계 전문인력 양성 경진대회’에서 대상(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경남대, 부산대, 인제대, 창원대 등 4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참가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계 설계 능력을 겨루었다.
인제대 학생팀은 투석기 설계 및 제작, 기능 시험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대상을 받았다.
또 제12회 동남권 CAM(컴퓨터 지원에 의한 제조) 경진대회에서 인제대 서인배, 김동환 학생이 사출금형 코어와 캐비티 모델링 및 CAM 가공 분야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전교육으로 지자체 연계 첨단 기계설계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투석기 제작 미션을 통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인제대 INC 3.0 사업단은 앞으로도 타 대학 및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기계 및 금형 분야에서의 인력 양성과 기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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