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사업과 APEC 특별법 제정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해결에 협조를 건의했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문경∼김천 철도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산업단지 돌봄 중점형 복합문화센터 건립, 산부인과·소아과 1시간 이내 진료 체계 구축 등 저출생 극복 대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주에서 내년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제행사 수준에 걸맞은 품격 있는 APEC 정상회의 운영을 위해 예산 반영이 꼭 필요하다"며 "모든 공직자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6: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