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책임간호사, 병원 옆 골목 화재 진압 '칭송자자'

2 months ago 2

병원 옆 골목에서 상자에 불이 붙자 침작하게 진화

평소 병원에서 배운 안전교육으로 신속하게 대처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달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세명기독병원 옆 골목에서 종이 상자에 불이 나자, 마침 병원 본관으로 가던 이주형 책임간호사가 소화기를 가져 와 불을 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칭송이 자자하다. 사진은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이주형 책임간호사. (사진=세명기독병원 제공) 2024.09.0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달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세명기독병원 옆 골목에서 종이 상자에 불이 나자, 마침 병원 본관으로 가던 이주형 책임간호사가 소화기를 가져 와 불을 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칭송이 자자하다. 사진은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이주형 책임간호사. (사진=세명기독병원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의 이주형 책임간호사가 병원 옆 골목에서 불이 나자 병원 본관 소화기로 불을 끈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칭송이 자자하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이주형 책임간호사가 병원 옆 골목에서 발생한 불을 신속하게 꺼 큰 피해를 막았다고 2일 밝혔다.

포항세명기독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병원 본관 옆 편의점과 약국 사이 골목에서 종이 상자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행인들이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우왕좌왕하는 사이, 본관으로 가던 이 간호사가 침착하게 본관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와 진화한 것.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달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세명기독병원 옆 골목에서 종이 상자에 불이 나자, 이주형 책임간호사가 병원 본관의 소화기로 불을 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칭송이 자자하다. 사진은 불을 껀 후 골목의 모습. (사진=세명기독병원 제공) 2024.09.0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달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세명기독병원 옆 골목에서 종이 상자에 불이 나자, 이주형 책임간호사가 병원 본관의 소화기로 불을 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칭송이 자자하다. 사진은 불을 껀 후 골목의 모습. (사진=세명기독병원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이 간호사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이 불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그는 평소 병원에서 배운 안전 교육으로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 발 빠르게 진압할 수 있었다.

한동선 병원장은 “병원은 평소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재난 대응 능력 향상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병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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