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기기자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17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13일 헌재에 따르면 이번 제6차 AACC 총회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헌법재판 기관의 헌법재판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헌재에서는 이 소장과 이영진 재판관, 김정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
이 재판관은 총회에서 '변화하는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정의를 위한 헌법재판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처장은 AACC 연구사무국 사무총장 자격으로 업무 현황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헌재 관계자는 "총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 헌법 재판 기관 간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헌법 재판 경험 및 성과를 다른 국가와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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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0: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