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외국인 체납액 2억7천만원…11월까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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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김도윤기자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11월 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체납 외국인은 703명, 체납액은 2억7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의정부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자 외국인 시설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된 체납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상습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압류하거나 자동차 번호판 영치,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압류 등 징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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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14: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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