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년 생활임금 1만1천20원…1.7% 인상

김도윤기자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천20원으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0만3천180원이다.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840원보다 180원(1.7%) 올랐다.

고용노동부 고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보다는 990원이 많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정부시와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약 140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가 정한 임금이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