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호기자
(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제19회 추석맞이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의령읍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내 민속경기장에서 열린다.
의령 힘겨루기 소 40마리를 포함해 함안, 경북 청도, 대구 등에서 총 70마리가 출전한다.
군은 행운권 추첨과 함께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에서 특산물 맞히기 게임 등 관람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의령군지회 관계자는 "경기장 대청소로 청결에 특히 신경을 쓰고, 힘겨루기 소 육성에 최선을 다했기에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4: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