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음식폐기물 관리 평가'서 대통령상…"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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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추진 실적을 놓고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이 배출되는 곳에서부터 실질적으로 감량될 수 있도록 RFID(전자태그) 기반의 종량기와 감량기를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의 실천에 힘입어 지난해 1천100t 넘게 폐기물을 감량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평가서 전국 1위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평가서 전국 1위

지난 6일 개최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모습(수상자 왼쪽 첫 번째 은평구 김재용 부구청장) [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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