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RE100 달성, ESG 경영
[수원=뉴시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수원에너지협동조합이 2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융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2일 경기RE100 달성과 ESG 경영의 하나로 수원에너지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한 부지 발굴과 규제 해결 ▲도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재생에너지 생산 ▲참여 도민에 대한 기회소득 제공 등 사회 환원을 위한 지원 ▲재생에너지 생산·이용·사후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융기원은 그동안 1회용품 제로화 선언식, 카페 내 다회용 컵 전환, 텀블러 세척기 및 공유컵 스테이션 설치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기에너지협동조합과 함께 부지 내 주차장과 건물 옥상에 경기도민 햇빛발전소 20호기, 21호기를 착공해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융기원 관계자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협동조합이 민간 기업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재생에너지를 확산하고 도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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