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구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오비맥주가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협업해 제작한 TV 광고를 4일 공개했다.
오비맥주 신규 광고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조명하는 내용이다.
이번 광고는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는 추석을 맞아 '맥주 한잔할 수 있는 친구는 먼 곳에 있지 않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영상은 집보다 여행이 좋다며 이곳저곳을 누비는 청년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해 고향에 돌아와 아버지와 함께 카스 맥주를 즐기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각각 1천만명대 관람객 기록을 세운 '국제시장'과 '해운대'를 연출해 '쌍천만 감독'으로 알려진 윤제균 감독이 카스와 두 번째로 협업해 제작했다.
2021년 카스가 윤 감독과 함께 만든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는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과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수상한 바 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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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10: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