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장관급 회의 참석 도중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을 위해 급히 귀국하기로 했다.
12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 위해 전날 저녁 일본에서 급히 귀국을 결정했다.
이날 오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한중 문화·관광장관 양자 회의에는 전날 밤 일본에 도착한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이 대리 참석하기로 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귀국 항공편에 오른다.
유 장관은 지난 10일 일본으로 출국해 한중일 관광 장관회의 환영 만찬회에 이어 이튿날 제10회 한중일 관광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유 장관은 당초 이날 일본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을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문체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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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09: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