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윤기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스릴러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가 일본에서 영화로 재탄생한다.
30일 네이버웹툰 등에 따르면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원작으로 하는 일본 영화가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
주인공 유우 역은 보이그룹 출신 연기자 하치무라 린타로, 광기 어린 악역 기리시마 역은 야나기 슌타로가 연기한다. 고다마 가즈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좁고 낡은 고시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일들을 그린 스릴러 웹툰으로, 글로벌 누적 조회 수 9억8천만 회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19년 임시완, 이동욱 주연의 OCN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0 10:15 송고